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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

독일 은행 계좌 개설하기

남편이 급여를 받을 예정으로 독일 은행 계좌가 필요해 개좌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계좌 개설을 위해서 원하는 은행을 선택하여 해당 지점이 있는 곳에 예약을 하고 예약한 날짜에 맞춰 서류를 들고 가면 된다. ㅍ우리는 슈파카세 (Sparkasse)라는 은행에서 계좌를 오픈하기로 했다. 이유는 집근처 남편이 근무하는 근처에 바로 ATM들이 많이 있어서이다. 또한 독일 전 지역에 해당 은행 지점들이 많다는 이야기도 듣고 하여  바로 슈파카세로 하기로 했다.

 

서류 준비 

은행계좌 오픈을 하기 위해서는

은행 예약하기, 거주등록증 서류 챙기기, 여권 (비자 포함) 이렇게 준비하면 되는 것 같았다.

심플한 은행 계좌 오픈도  예약을 하고 가야 되는지를 몰라서 거주 등록을 마친 날 바로 근처 슈파카세 (Sparkasse)은행으로 가서  직원분한테 계좌 오픈하러 왔다고 하니 예약을 했는지 바로 물어봤었다.오픈이 어렵다고 하여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 여쭤보니 어떻게 예약을 하는지 다행히 상세히 설명을 해줘서 어려움 없이 바로 예약을 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은행계좌를 위해서는 원하는 은행으로 그냥 신분증만 들고 가면 됐었는데 독일은모든 것이처음이고 이러한 시스템도 처음이라 하나하나 새롭게 배우게 됐었다

 

예약시간에 맞춰 은행에 도착하여 대략5분 정도 기다리리 담당자분이 따라오면 된다고 하면서 어디론가 다른 방으로 안내하여 그쪽으로 가게 되었다. 무슨 일반 사무실 또는 미팅룸처럼세팅되어컴퓨터 모니터링 두 개만 딱 세팅되어 있었다.

 

상담

담당자분이 어떠한 계좌를 오픈하려고 하며, 보통무슨 용으로물어봐서 일반적인 입금 출금이 가능한 통장으로 개설해달라고 설명했다. 독일어를 모르는 우리로서는 영어로 자세히 설명드렸다. 그러더니 오케이하고해당 계좌 추가적으로 적금식으로 해당 계좌 안에서 원하는 만큼 적금을 들을 수도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이것도 오케이 하니 알았다고 하면서 컴퓨터에 무엇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작성하는 것같았다.

 

  계좌를 오픈하면서 우리에게 계좌 유지비가 발생되는 점도 차근차근 설명해 줬다. 26 이하인학생일 경우있는 서류만 있으면 유지비는 없다고 한다하지만 우리는둘 다 26 이상이라  유지비가 발생되게 되었다.

계좌 유지비는 월별 8유로(은행 서비스 비용), 연별 6유로(ATM에서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서 발생되는 비용)를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 계좌는 오픈을 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알았다고 하여 했고 추가적으로 남편 계좌에 나의 이름을 추가하여 계좌를 두 명이서 같이 사용 가능하냐고 하니 이것도 가능하다고 하였다.

 

한국에서 아무리 부부라고 해도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예전에 나와 남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계좌 오픈이 가능한 부분을 물어봤었는데은행 측에서 잘라 말했던 기억이 난다어찌 됐던 여기 독일은 가능하다고 하니  너무 좋은 것 같다. 필요한 서류는 동일하게 여권 비자였는데 아직 비자를 받지 못하여 나는 나중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렇게 계좌 오픈이 하는데만 무려 45 흑흑 이때야 비로소 꼭 예약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서류가 거의 마무리되어갈데쯤담당자분이 거의 마루리 됐고,서류 프린트로 준비해해야 되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특이한 것은한국처럼 바로 종이 된 통장이 없다는 것.또한 우리는 일반 체크카드용으로 카드 신청을 했는데 이것도 대략신청 후은행에 등록된  주소로 우편으로 발송을 해준다고 한다. 

계좌 오픈 완료 

방에서 대략 5분 정도 기다렸는데 담당자분이 서류를 빨간 종이 케이스에  넣어 가지고 다시 들어왔다. 모두 독일어로 되어 있어 보아도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정리하면 개인정보, 그 외정보들이 있다고 다시 설명해줬다. 또한 은행 어플도 있어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알려줘서 바로그 자리에서기본적인 스템들은 담당자분 도움으로 쉽게 해결하게 되었다. 이렇게 은행계좌도 오픈하였고 대략 1주일쯤 되었을 때 정말로 우편으로 카드가 날아왔다.

사소하지만 또 다른 하나 독일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