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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

독일 이비인후과 진료 며칠 전 갑작스럽게 왼쪽 코에서 며칠간 매일 한두 번씩 코 피나 나고 하여 걱정스러운 마음에 이비인후과를 다녀오게 되었다. 한국과 같은 경우 해당 의원을 찾아가서 기다렸다가 진료를 보면 되는데 독일에서는 간단한 이비인후과 의원을 방문하기 전에도 무조건 예약을 먼저 하고 방문해야 된다. 독일어로 이비인후과는 HNO(Hals-Nasen-Ohren Arzt)라고 하는데 먼저 집 근처 이비인후과를 검색하여 예약을 하게 되었다. 독일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은 보통 오전 8시부터 진료가 가능하다. 아직 독일어가 안 되는 상황이라 여러 이비인후과에 전화하여 영어로 진료가 가능한지를 확인하다 보니 조금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도 했다. 첫 번째 두 번째는 영어 진료가 안되었고, 그다음 병원은 예약일이 대략 1달 뒤여서 너무.. 더보기
독일 박사과정 연봉 남편과 몇 개월 전에 독일에 왔는데 이제야 박사과정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게 되었네요. 박사과정 공부를 하는데 무슨 연봉이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지금 공부하는 대학교에서 공부 및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포지션으로 오게 되어 오늘은 남편의 박사과정 연봉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려고 한다. 독일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면서 함께 일을 할경우 해당 프로젝트 펀딩에 따라 연봉으로 급여를 받을수 있는데 TV-L을 통해 급여를 대략적으로 확인할수 있다. TV-L (Tarifvertrag für den Öffentlichen Dienst der Länder)은 쉽게 말해 독일의 공무원 연봉 부분을 구분해 놓은 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보통 독일에서 박사과정으로 공부 및 일도 함께 할 경우 TV-L E13정도의 급여로 시작하.. 더보기
독일 의료 보험 독일에서 거주하려면 모든 사람들이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 의료보험이다. 단기로 유학을 오거나, 아니면 장기적으로 거주할 경우에도 보험 가입은 무조건 해야 한다고 한다. 독일도 의료보험은 공보험, 사보험 두 가지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한국과 같은 경우에는 국가에서 기본적으로 모든 국민이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하도록 즉 국가에서 관장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의원이나 병원에 가면 저렴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 외 적으로 개인이 원할 경우 실비 보험 또는 그 외 암보험 같은 것들을 추가적으로 따로 가입이 가능하는 경우도 많다. 나 또한 실비 보험 및 그 외로 암 기타 등등 보험을 가입하기도 했었다. 한국과 다르게 독일은 크게 보험이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공보험은 GKV (Gesetzlicher Kr.. 더보기
양배추 김밥 만들기 김밥을 너무 좋아하는데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어디서 사 먹을 수가 없고 또한 집 근처 한인 마트가 없어 오늘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로 했다. 그런데 김밥 김만 제외하고 그 외 재료들은 없어서 집에 있는 슬라이드 치즈, 양배추, 당근, 계란, 콜라비, 양파를 사용해서 김밥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김밥 김은 얼마 전에 아시만 마트에 가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마트에 가면 김밥 재료만 구임하고 밥만 있으면 얼마든지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해외에 살고 있고, 집 근처에 한인 마트가 없으니 모든 재료 들을 하나하나 다 준비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시간은 조금 오래 걸리긴 하나 새롭게 도전하는 음식이다 보니 재미있을 것 같기도 ㅎㅎ 그럼 양배추 김밥 만들기로 렛츠 고 ^~^ 먼저 재료 준비를 하면.. 더보기
라면누들로 쉽게 비빔면 만들기 대략 2개월간 너무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을 못하게 된 것 같다. 독일어 공부도 현재는 기관에서 아닌 혼자서 독학으로 하게 되었다. 오늘은 갑자기 비빔면이 생각나는데 집 근처에는 한인마트 및 아시안 마트가 없어서 그냥 집 앞에 있는 마트에 가서 누들만(라면 누들만 따로 파는 것이 있어 이것만 구입해도 만들기 아주 쉬음) 따로 사서 직접 비빔면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특별히 뭐 준비해야 될 것은 없는 것 같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양파, 양패추, 오이, 라면 누들, 당근, 파프리카 그 외 집에 있는 야채들을 개인의 취향 것 고르면 되는 것 같다. 소스는 초고추장, 초고추장이 없으면 고추장, 식초, 설탕약간, 마늘, 후추 기본적인 것들만 있어서 집에서 쉽게 초고추 장을 만들어서 소스로 사용해 된다. 집에 고.. 더보기
독일 사회정착 프로그램(2) 며칠 전 사회정착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하여 간단히 공유를 드렸었는데 오늘은 어학원 등록까지 완료한 부분에 대해 공유하려고 한다. 첫번째는 외국인 관청 그리고 두번째는 외국인 관청에서준 서류를 들도 또 다른 담당기관으로 기본적인 테스트 및 간단한 인터뷰를 받고 어학원 등록과 관련된 안내문까지 받게되어 해당 서류를 들고 프로그램 신청 마지막 과정인 어학원으로 가서 등록을 완료하게 되었다. 해당 교육기관 방문 독일어를 전혀 모르는 나로서는 서류에 있는 어학원을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주소 및 업무 시간을 확인후 찾아가게됐다. 다행히인터넷에서 해당 기관 정보를 쉽게 찾아 볼수 있어 큰 걱정은 안하게 되었다. 그런데 근무시간은 요일별로 달랐고 또한 우리가 가능 가게 된 요일은 월요일이라 오전까지만 근무하는것을 보고 .. 더보기
쉽게 만드는 크림 파스타 한국에서도 크림 파스타를 집에서 자주 해 먹어서 독일에 와서도 쉽게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먹게 되었다. 다행히 생크림이 두 명이 충분히 먹을만한 양이(250g) 대략 1유로도 안 되게 정말 저렴한 가격이였다. 또한 파스타 면도 대략 5인분이 되는 한 봉지에 대략 80센트 정도라 함께 구매해서 만들어 먹게 되었다. 크림 파스타만 먹으면 조금 느끼기 하기에 냉장고에 있는 양배추 피클, 양파 피클, 콜라비 생채를 곁들여서 함께 먹기로 했다. 크림 파스타 재료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기본 재료 준비 부터 하면 되는데 파스타면, 크림소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쿠킹 크림 또는 생크림 + 우유 조금, 양파. 그리고 부재료인 후추, 통마늘, 소금 이렇게 만 있어도 흣딱 집에서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그 외 추.. 더보기
쉽고 간단한 콜라비 생채 만들기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대부분 직접 집밥을 만들어서 먹는다. 집 바로 앞에 다행히 마트가 있어 나의 페이보릿 장소가 되기도 하다. 또한 매일 할인하는 야채 및 과일들이 풍성하여 너무 좋다. 무엇보다 야채 및 과일 유제품들이 여기 독일은 한국에 비해 저렴하기도 하다. 하지만 마트에서 잘 볼 수 없는 것은 한국에서 파는 배추 및 무 같은 것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일주일에 2번 정도 낮에 집 근처에서 오픈마켓이 열리기도 하며 여기서 배추 및 무 구입도 가능하다. 단 무는 한국에서 그런 무가 아니어서 조금 ㅠㅠㅠ그래서 마트에서 찾은 것이 바로 콜라비 , 또한 가격도 너무너무 착해서 집 반찬으로 너무 좋은 것 같다. 또한 무처럼 단단하여 쉽게 물러지지도 않아서 강력 추천 그럼 오늘은 생소하지만 간단히 집에서 밥반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