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일생활

비자 없이 독일 입국

8 독일 입국후 필요한 짐정리, 집 정리, 그 외다양한 서류 등록을 하느라 이제야 글을 쓰게 됐다. 코로나 시국에 한국에서 출국시 필요했던 서류 독일 입국후 필요할것 같은 서류들을 함께 공유하려고 한다. 독일에 입국하게 이유는 남편이 독일 대학교에서 연구 일을 하게 되어 갑작스럽게 입국준비를 하게 되었다.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예전보다 준비해야 되는 서류 걱정들이  조금 많기는 했다. 서류를 준비하면서 네이버,구글, 독일대사관, 독일에 있는 한국대사관 다양곳에서 서류 정보들을 찾아보기도 하였다. 코로나로 준비해야 되는 서류들은 계속 바뀌고 있어서 항상 독일 입국전 정보를 디테일하게 찾아봐야 할것 같다. 오늘은 내가 한국에서 출국  독일 입국하여 필요할것 같아서  준비했던 서류들에 대해 공유하려고 한다.

 

 한국에서 출국시 준비했던 서류 

-비행기 편도 티켓 (우리는 인천->도하->프랑크루르트 가는 카타르 항공권을 구매 하게 됐다. 기본 수화물은 한명당 25kg 이였으나 남편이 학생이고 카타르 항공 스튜던트 클럽에 가입하여 32kg까지 가능하여 너무 좋았다.)

-PCR 72시간 내 (인천공항에서 출국시 해당 항공사 독일 입국시 필요한 서류.  PCR테스트는 인천공항 또는 해당 거주 지역 근처 병원에서 출국용 영문 서류 발급이가능하다. 병원마다 테스트 비용이 다르기때문에  병원 방문전 전화로 미리 알아보는것이 중요하다. 만약에 거주지역 근처 병원에서 테스트를 받을 경우 오전에 검사를 하면 당일 오후 또는 저녁에 검사결과를 문자로 미리 받아 볼수 있기도 하다. 그러나 최종 영문 서류 발급은 다음날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발급받아야 한다.  이부분도 병원마다 다를수 있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문의하는것이 좋으나 따로  검사 예약은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다. 가능하면 오전 아침 9시까지 도착하여 검사를 받으면 좋다. 

 

 

인천공항에서 하면 대부분 당일 결과 서류를 받을 있는 장점이있으나 3~4주전미리 예약을 해야 된다. 만약에 예약을 못했는데 급한사정으로   가능한 빨리 출국해야 경우 인천공항 코로나 검사하는곳으로 전화하면 따로 전화로 예약이가능하기도 하다.  우리는 다행이 근처 검사 가능한 병원이 있어 이곳에서 검사를 받기로 했다. 주말인 토요일 저녁에 출국 예정으로 하루전날인 금요일 오전 일찍 대략 8시쯤 도착하여 기다렸다가 오전 9시에 검사를 받고 출국날인 토요일 오전 9시에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영문 서류를 발급받게 되었다. 검사 비용 영문 서류 발급비용은 각각 발생되고 있고 따로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지도 않는다. 또한 음성 결과문자를 받았으면 다음날 병원에 갈데 여권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소를 영문으로 찾아서 준비하여 병원에 다시가면 된다. 한국에서 출발시간, 경유시간, 도착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여 PCR결과서를 준비하면 될것 같다. 이미 코로나 백신접종을 하여 2주간 시간이 지났으면 따로 PCR결과서는 준비하지 않아도 되니 해당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독일 계약서

-독일 TK보험가입 서류 (인터넷으로 가입하여 한국에서 우편으로 서류를 받아서 준비함)

-남편 급여가 명시되어 있는 고용 계약서 입학허가서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가족과 동반 독일 입국시 필요한 서류, 남편과 단둘이서 독일 입국할 예정으로 혼인관계증명서가 필요했으나 동사무소 또는 구청에 문의 하니 따로 혼인관계 증명서는 영문으로 발급이 안된다고 안내를 받았고,  직원분이 대부분 사람들이 영문가족관계에 대한 증명서를 많이 발급을 받아 간다고 하여 우리도 동일한 서류를 준비하게 됐다.  영문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서류를 발급받는 부모, 배우자, 자녀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아직 자녀가 없기에 부모, 배우자에 대한 정보들만 있었다. 비용은 대략 한장에 2000원이였던것 같다.

 

-한글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 증명서, 출생증명서, 주민등록 등본 준비

(양재역에 있는 외교센터에서 아포스티유확인까지 받아 서류를 준비했다. 보통 오전에 서류 신청을 하면 30분 뒤에다시 찾으로 오라고 직원분이 안내함, 오후에 신청할경우 다음날에 서류를 찾을수 있다고 한다.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신청해도 된다)

 -독일 연방경찰 이메일 서류(비자가 없다 보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방경찰담당자 분에게 메일을 보냈었다. 내용에는 비자는 없으나 도착을 가능한 빨리비자신청을 예정이며, 대학교에서 연구 일을 하게 되어 독일로 입국할 예정이며, 비행이 왕복 티켓 필요 여부도 다시한번 여쭤보았다.

답변은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하며, 왕복 티켓도 필요없다는 내용을 받게되어 해당 내용이 담긴 메일을 프린트로 준비하게 됐다)

 

독일 도착후 이민국에서 필요했던 서류들

- 비행을 마치고 독일 프랑크루트에 도착하여 가능한 빠른 걸음으로 걸어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섰다. 다행히빨리 도착하여 앞에 3명밖에 없었다. 드디어우리 차례가 되었고 직원분이 비자가 있는지 물어 봤으나 한국인은 비자 없이 독일 입국이 가능하여 비자는 나중에 가능한 빨리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드렸다. 또한 남편이 앞으로 대학교 에서 연구원 일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니 어느 대학교 어떠한 일을하게 됐는지 디테일하게 물어봤다. 내용에 맞게 이야기를 하니 그때야서 백신접종 완료했는지 만약에 안됐으면 72시간 내PCR결과서를 보여 달라고 했다. 또한 남편 급여가 명시되어 있는 고용계약서 , 가족 동반시 입증할수 있는 서류를 보여달라고 하여 영문가족관계증명서도 보여드렸다.

 

기본적으로 직원이 확인했던 서류는 72시간내  PCR음성 영문결과서, 남편 고용계약서, 영문 가족관계증명서였다. 위서류를 꼼꼼히 살펴보더니 오케이 하고 바로 입국 도장을 찍워줬다. 입국 심사받기위해 위해 대기줄 시간 까지 포함하면 대략 10 정도 소요된것 같다. 입국도장을 받고 남편과 서로 너무 빨리 심사를 받게 되었고,  무사히잘 도착하게되어 기쁘다고 서로 화이파이를 하기도 했다 ㅎㅎ

 

여기까지 한국에서 독일 입국시 개인적으로 준비했던 서류들이다. 위에있는서류들만 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으로 준비했던 서류들을 나열해 보았다.  독일입국시 이민국 담당자분이 위서류만 체크하는것이 아닌  케이스 마다 서로 다른 서류를 확인하기 때문에 입국 심사시 이외 서류들로 보여달라고 할수도 있다. 또한  코로나로 준비해야 되는 서류들도 많기도 하여 계속 변경되는 정보들을 수시로 확인후 독일 입국 시기에 맞게 해당 서류를 다시한번 확인하고 준비하는것이 중요한것 같다.